천안--(뉴스와이어)--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경영학과 황규일 교수)과 씨플러스원(최세진 대표)이 2021년 2월 17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재직자 위탁 교육, 대학 컨벤션 시설 활용, 대학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씨플러스원은 탄소방열사 및 탄소섬유발열보드(전기안전인증 KC획득, 공정 외 3개 특허등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실리콘과 탄소는 상호결합 경화될 수 없는 물질이지만 탄소실리콘 코팅방열망은 다년간 기술 개발로 결합, 경화가 가능해진 독보적인 제품이며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과 관련해 최세진 씨플러스원 대표는 “높은 에너지 효율, 제품의 우수한 유연성, 안전성, 기능성 등 복합대체 소재로 건설업계 건축용(발열보드), 매트용, 의료용, 건강보조 의류 및 장신구, 생활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2014년 7월 24일 YTN뉴스를 통해 농업용(지중난방)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효과 탁월하다고 보도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황규일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씨플러스원은 남서울대 창업보육센터의 창업 입주기업으로 최세진 대표는 장애인이지만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업경영에 임하고 있다.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제품으로 외부 투자를 거절하며 국가와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진 씨플러스원 대표는 “자연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이념으로 자연보호,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해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서울대학교 개요
1993년 학교법인 성암학원이 8개 학과 규모의 ‘남서울산업대학교’로 개교했다.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2012년 3월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됐다. 설립자는 이재식이며 교훈은 사랑, 창의, 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