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오진환 변호사 ‘꿈, 바람 그리고 소망’ 출판

진실되고 올곧게 걸어온 법조인의 삶이 주는 울림

2020-12-21 11:34 출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꿈, 바람 그리고 소망, 오진환 변호사

공정거래법 전문 오진환 변호사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사회의 부조리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라며 법조에서 재조 20년, 재야 20년을 보내며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온 오진환 변호사의 자전적 에세이 ‘꿈, 바람 그리고 소망’을 출판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다양한 시기를 맞이하지만 한결같이 푸른 소나무처럼 올곧은 마음을 가지고 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솔향이 풍긴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더듬으며 시작하는 책은 그의 인생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찬찬히 훑으며 그가 겪은 시대상과 개인으로서 가지고 있었던 감정과 신념을 차근차근히 풀어나가면서 자연스레 독자로 하여금 그 시대와 저자의 삶과 생각을 마주하게 하고 곱씹어 보도록 한다.

청운의 꿈을 안고 꾸준하게 공부해 서울대 법대생이 된 저자, 농촌법학회 활동을 통해 사회와 국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질풍노도의 시대였다. 이상과 현실, 이론과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풋내기 지성인이 됐다. ‘냉철한 머리, 뜨거운 가슴’을 마음에 새겼다. ‘우리가 처한 현실과 내가 공부해 파악한 구조적인 국가사회적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그 화두를 던지며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관의 길을 걸어간다.

법관으로서의 경험은 다양했다. 꾸준히 일하며 다양한 사회경험을 맛보았다. 그의 기록은 흥미진진하다. 판사로서 무슨 일을 했는지 소소한 일상은 어떠했는지 조곤조곤 풀어나간다. 독자는 어느새 그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법관으로서의 인생을 접은 뒤에는 변호사로 새롭게 시작했다. 또 다른 전환점이다. 각종 사건 속에서 때로는 웃고 때로는 웃었다고 회고한다. 법조인의 길은 그렇게나 다채로웠다. 자신은 어떤 판사였을까 회고해 보기도 한다. 부끄러움이 몰려온다. 어떤 법관이 가장 좋은 법관인가!

‘진실화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어두운 과거사를 정리하는 것에 대한 신념을 표하기도 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국민경제를 위해 이바지했다. 그 외에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등 많은 곳에서 자신의 지식을 가지고 봉사했다. 평생 ‘최선을 다해서 살자.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을 인생의 모토로 삼고 살아왔다는 그의 증언은 글 곳곳에서 진실로 빛나고 있다.

이제 인생의 겨울을 맞은 저자는 말한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그토록 많은 일을 겪은 한 사람의 생애에서 보이는 울림이 이미 그 대답을 대신해 주고 있다. 다사다난하면서도 아름답기도 하고 꿈결 같기도 한 삶을 산 저자의 이야기는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아 잔잔한 감동을 던져준다. 법관으로서 그리고 그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담담히 기록한 전기가 가져다주는 무거움에 마냥 허투루 볼 수 없다.

짧게 요약하지 못할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인생’이 가지는 가치와 교훈을 보여주는 본서를 통하여 많은 독자가 곰곰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작가의 사계절만큼이나 다채로운 우리의 삶을 나란히 견줘볼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마음으로 이 책을 내놓는다.

◇저자소개

·지은이 오진환

오진환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그곳에서 마치고 고등학교 때부터 서울에서 생활했다. 청운의 꿈을 품고 고군분투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고, 졸업하는 해에 사법시험 제21회에 합격하여 법조인이 됐다. 군법무관을 마친 후 판사로 임용돼 경향 각지에서 근무하다 2000년 7월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아산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고양시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겸임했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도봉세무서 이의신청심의위원회 위원, 도봉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 노원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 위원, 서경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가사 조정위원,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중랑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가사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한 후,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 진실화해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자문위원 등으로 일했고, 현재는 아시아법연구소 소장,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감사를 겸직하고 있다.

2009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목차

차례

추천사 004

프롤로그 내 인생, 중간 결산을 위하여 006

제1장

내 인생의 봄

문덕봉의 정기 018

춘향골에서 024

향수(鄕愁) 029

청운의 꿈을 품고 037

재수생의 길 045

관악산 캠퍼스 첫 세대 049

농촌법학회와의 인연 056

아련한 기억 속의 농촌활동 062

낭만이 사라진 캠퍼스 068

대학생활이 남긴 것 073

제2장

내 인생의 여름

사법시험 제21회 합격! 078

내 인생의 전환기 084

사법연수생 시절 087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다 093

생소한 군사훈련 099

아이들 키우며 평택에서 103

대전에서 초임 판사 생활 107

천안지원으로 전근하다 116

드디어 재경지역 법관으로 125

서울에 입성하다 129

대법원 재판연구관 134

돌아가고 싶은 정읍지원장 시절 140

정읍을 그린다면 151

시련 겪은 의정부지원을 거쳐 북부지원에서 마지막까지 160

우리법연구회를 위한 변론 168

제3장

내 인생의 가을

아쉬운 정 남기고 180

황량한 광야에 홀로 서서 190

변호사란 무엇인가 200

강금원 회장님과의 만남 206

아쉬운 이별 후의 상념들 216

바람직한 법관의 모습 221

과거사 정리를 위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232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43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251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254

고난과 영광이 겹친 10년 세월 262

제4장

내 인생의 겨울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311

어떻게 살 것인가 329

남은 삶을 어떻게 살고 싶은가 337

에필로그 꿈을 꿀 수 있어서 감사하다 372

출간후기 376

◇본문 미리보기

내 인생, 중간 결산을 위하여

말을 하고 글을 기록하며 사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고 민족마다 또 다르다. 나는 살아오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 말고는 앞에 나서서 말을 많이 하거나 글을 자주 쓰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다. 왜 그랬는지 굳이 따지자면, 내 천성이 그렇다는 것에 이유를 돌릴 수밖에 없다. 타고난 나의 마음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완벽주의와 남에게 조금이라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결벽증적 진중함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지금 여기서 ‘1955년생 오진환’의 삶을 쓰려고 한다. 말과 글쓰기에 적극적이지 않던 내가 갑자기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데에는 크게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 지금까지 짧지 아니한 나의 일생을 이 기회에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여정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함이다. 실제로 이 책을 쓰느라고 과거의 자료를 뒤적여 보고 애써 그때의 일을 기억 속에서 꺼내 보면서, 너무 쉽게 망각하고 헛되게 살아온 것을 발견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생겼다. 새 각오도 다지게 됐다. 김형석 교수는 인생의 황금기를 60세부터 75세까지라고 하였는데, 나는 벌써 60대 중반이다. 인생 황금기를 준비하기 위하여, 좀 늦었지만 지금이 이 책을 쓸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 인생 전반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자 역사다.

둘째, 어차피 한 번 왔다 가는 인생인데,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를 내가 가장 아끼는 가족들에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물질적인 선물이나 유산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것이 더 값진 것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에게는 아내와 두 아들 외에 새로 맞이한 며느리들과 손주들이 있다. 아내는 그렇다 치고 아들들의 경우 성장한 후 독립하여 살고 있으므로, 아버지인 나의 삶을 제대로 모른다. 하물며 며느리들이나 손주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들에게 내가 어떠한 사람이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기록하여 남겨 주고 싶다. ‘화향백리花香百里 인향만리人香萬里’라는 말이 있다. 두고두고 아름답고 그리운 사람으로 기억되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이고, 반면교사 삼아 좋은 건 받아들이고 나쁜 건 피하는 계기로 삼아도 좋다. 인생은 한 번 살아 보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 살기에는 너무 짧지 않은가!

회고하여 보면 참 다사다난하게 살아왔다. 어느 누가 태어나서 처음부터 로드맵을 만들어 그대로 산다 한들 이렇게 많은 사연을 만들 수 있을까? 즐거운 일, 슬픈 일, 괴로운 일 그리고 기쁜 일, 모두 지내 놓고 보니 인간인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노력하는 대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살아오면서 그러한 생각을 많이 하였다. 오로지 하느님이 주관하신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나의 삶의 기록은 대부분 기억에 기초한다. 일부는 내가 과거 남겨놓은 서류나 책들에 의존하였다. 그때는 먼 훗날 이런 책을 쓰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않았지만, 모든 흔적을 없애 버리지 않고 일부라도 기록을 남겨 놓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을 되살리기 위하여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잊고 지냈던 풍경과 사진 속의 인물들이 너무나도 생생하다. 이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보는 듯해 순간 울컥하였다. 나의 체취가 묻어 있을 옛 집무실과 집기들, 그 집무실에서 가끔 내다보며 카메라에 담아보았던 주변의 모습들이 어제처럼 눈에 선한데, 언제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나의 삶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는데, 많은 과거가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요즈음은 더더욱 하루가 다르게 기억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내가 끝내 기억하고 있어 여기서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은, 남과 같지 아니하고 뭔가 다른, 나 ‘오진환’다운 삶, 내 삶의 깊은 곳에 자리 잡아 쉽게 사라지기 어려운 경험이나 추억이 아닐까? 그중에서 나름 의미 있는 것들을 골라 여기에 기록한다. 정리하다 보니 잊어서는 안 될 것들, 내가 무엇을 잊었는지조차 지금은 알 수 없는 것들이 많겠구나, 새삼 깨달았다.

나의 삶을 자연의 사계절에 비유하여 구분하여 보았다. 독창적이거나 특별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일생을 자연과 대비하여 정리해 보니 대체로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내 인생의 봄은 태어나서 대학교를 마칠 때까지, 즉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성장기에 해당한다. 눈부시게 파릇파릇한 시절이었다. 그리고 여름은 가장 왕성한 청장년기로서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생활을 마칠 때까지가 아니었을까 한다. 또한 가을은 변호사로 출발하여 각종 사회생활을 겸임하던 시절로, 법조인으로서 여름에 뿌려 놓은 씨앗이 결실을 맺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 여름과 가을이 내 인생에서 핵심을 차지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다. 마지막으로 내 인생의 겨울은, 수확활동까지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 조용히 인생을 즐기고 노후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시기이다.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아름다운 황혼기에 속한다.

나는 지금 내 인생의 겨울 문턱에 서 있다. 어렸을 적 겨울 날 시골마을에 해가 진 후 집집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아궁이 불 연기가 굴뚝에서 조용히 피어오르는 시간이 생각난다. 그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과도 같이, 인생의 모든 과정을 어느 정도 섭렵한 후 풍요로운 밑천으로 여유 있게 삶을 살아가는 겨울날을 보내고 싶다. 그날이 언제까지일까, 그 끝은 오로지 하느님께서 정하여 주실 것이다.

지난날을 돌아보고 잠시 감상에 젖어 본 시간들도 즐거웠지만, 앞날을 꿈꾸고 준비하는 것도 마냥 가슴 설레는 일이다. 벌써 40여 년 가까이 웃고 울며 같이 살아온 나의 반쪽, 아내(박지영 데레사)와의 향후 여정을 눈 감고 그려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행복하다. 꿈에 머물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여야 할 임무는 오롯이 나의 몫이다. 열심히 달려왔으니, 이제 조금 속도를 늦추고 지나치게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

2020년 11월

후림厚林 오진환(토마)

◇추천사

권오승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꿈, 바람 그리고 소망’은 오진환 변호사의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나는 오 변호사를 1970년대 서울대 법대 농촌법학회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서로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서로 걸어온 길이 달라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는 서로 다르지만, 지향하는 목표는 우리나라를 보다 나은 나라로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같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책은 오 변호사가 법률전문가로서 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어디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무엇을 어떻게 처리해 왔으며 그 성과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일상생활에는 어떠한 자세로 임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보람이나 시련은 무엇인지, 또 지금은 어떠한 생각으로 살고 있으며, 여생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하여 아주 진솔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저자는 단순한 법률전문가가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와 균형감각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의 제반 문제를 구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그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온 깨어있는 지식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언뜻 보기에는 저자 개인의 사적인 기록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성적 합리주의자를 지향하고 있는 저자의 삶의 여정에 투영한 동시대 지식인들의 삶과 고뇌, 즉 1970년대부터 2020년까지 산업화와 민주화 및 정보화 시대를 거쳐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식인들의 삶의 애환과 아직 이루지 못한 꿈들에 대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이 우리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온 지식인들에게는 우리들의 삶을 반추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고, 장차 법률가나 지식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하는 다음 세대들에게는 어떠한 자세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 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출간 후기

부끄럼 없는 삶,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꽃의 향이 백 리를 간다면 사람의 향은 만 리를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높은 인격과 깊이 있는 내면을 통해 삶의 향기를 뿜어내는 사람은 선한 영향력을 통해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렇게 만 리까지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의 인품과 덕에서 나오는 향기는 덕향만리(德香萬里)입니다.

이 책 ‘꿈, 바람 그리고 소망’은 사회의 부조리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라며 법조에서 재조 20년, 재야 20년을 보내며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온 오진환 변호사님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의, 문덕봉 아래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한 저자는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도 청운의 꿈을 갖고 공부에 매진하였으며, 현실의 벽에 굴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이 되어 가화만사성의 꿈을 이뤄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자의 인생을 값지게 만들어 준 건 인생의 어느 순간이든 특권 의식과 자만심, 이기심에 휩싸이지 않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정직하면서도 뜨거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일 것입니다.

특히 책 속 법관으로서의 활동, 변호사로서의 활동,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손수 쓴 편지에서 드러나는 따뜻한 시선의 아름다움,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로도 알려진 의리의 사나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님과의 인연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해 줍니다.

오진환 변호사님의 법조인생 40년을 뒤돌아보는 자전적 에세이집 ‘꿈, 바람 그리고 소망’을 출판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이 앞으로 40년 이상 더 이어지시길 기원드리며 독자들에게도 행복에너지 샘솟는 날 되시길 축원드리겠습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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