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펠로우 10기 엔케이이노베이션 김종배 대표가 성과 발표를 한 뒤, 심사위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이하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을 주관하는 MYSC(대표:김정태)가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돼 금융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10기의 성과 공유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더좋은세상 피피엘(대표 김동호)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LG화학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성한 통합지원 플랫폼이다. 10주년을 맞이한 LG소셜캠퍼스가 올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LG소셜펠로우 10기는 2020년 한 해 총 23억원의 투자 유치, 34명의 추가 고용, 평균 매출 3배 증가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R&D 사업선정을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17건 수상했다.
LG소셜펠로우 10기는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임팩트투자 유치를 지원받았으며, 실제 7월 트래쉬버스터즈(대표 곽재원)가 일회용 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씨드 단계 임팩트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6개월 동안 진행된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마무리 행사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또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팀장의 온라인 기조 강연과 ‘친환경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한 패널토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패널토크와 심사에는 스페이스점프 이형민 대표, 크립톤 최동은 팀장, 나눔엔젤스 최예은 이사가 참여했으며, 이번 액셀러레이팅 주관기관인 MYSC 김정태 대표와 함께 LG소셜펠로우 10기의 성과 발표를 들으며, 펠로우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정태 MYSC 대표는 오프닝에서 “환경이 기업의 부채가 될 수도, 기업의 자산이 될 수도 있는데, 이번 LG소셜펠로우 10개 기업은 환경이라는 요소가 비즈니스에 강력한 유무형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증명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특히 불확실성과 비즈니스 위기를 견디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관점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을 주목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한 MYSC 하윤지 컨설턴트는 “특히 환경 문제는 하나의 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혁신적인 친환경 기업들과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LG전자, LG화학이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리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소셜펠로우 10기로 선발된 기업(10개사)은 그린베어, 레미디, 밸리스, 요크, 에코라이프패키징, 엔케이이노베이션, 임팩토리얼, 주차장 만드는 사람들, 트래쉬버스터즈, 플린트랩으로 울산, 창원, 제주 등 전국 단위에서 선발됐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개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기업이다. 2011년 설립 이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관련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에 컨설팅, 투자, 협업 등을 진행해 왔다. MYSC는 3개 혁신 모델(섹터 간 협력, 인간중심 접근, 혼합가치 창출)과 사내기업가 중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글로벌 사회책임기업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 MYSC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 등록과 동시에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하며 소셜벤처(social venture)가 재무적 이익과 소셜임팩트를 함께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소셜벤처링(social venturing) 확산에 기여하며 비즈니스 생태계에 소셜임팩트가 보다 내재화되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