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수영 지식융합미디어학부 학장, 나은영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 현대원 미디어융합연구소 소장, 조재희 커뮤니케이션학과장, 사영준 교수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옴니씨앤에스(옴니C&S, 대표 김용훈)와 서강대학교 미디어융합연구소(소장 현대원)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검증 및 헬스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으로 전략적 R&D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옴니C&S는 공동 연구를 위해 옴니핏 헬스 데이터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는 이를 활용해 헬스 분야 빅데이터 연구와 옴니핏 콘텐츠에 대한 과학적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관련 국책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공동 연구의 방향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옴니C&S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상태를 측정, 진단,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옴니핏 솔루션은 맥파와 뇌파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건강 및 두뇌 건강, 집중도, 두뇌활동 정도, 뇌기능 노화도 등을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성 뮤직, 힐링 호흡, 힐링 VR, 두뇌 훈련 등 사용자 맞춤형 치유·훈련 콘텐츠를 제공해 정신건강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는 산하에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를 두고 있을 정도로 헬스케어 관련 연구에 높은 관심과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이수영 지식융합미디어학부 학장, 나은영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 조재희 커뮤니케이션학과장 등이 참석해 이번 협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디어융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현대원 교수는 “스마트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옴니C&S의 검증된 측정 장비와 데이터를 활용한 수준 높은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옴니C&S의 김용훈 대표는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등을 활용한 옴니핏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은 현재 감정 노동의 강도가 강한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등에서 이미 채택해 활용되고 있다. 치매 예방의 최일선인 지역 보건소나 심리상담소 등에서도 사용하는 등 활용 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최근 네이처 자매지에 등재된 옴니C&S 측정장비를 활용한 논문 내용도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옴니씨앤에스 개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한국 모바일벤처기업 1세대인 옴니텔에서 20년간 모바일 사업 및 개발을 주도해 온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을 주도하고자 2014년 3월 설립됐다. 옴니씨앤에스의 김용훈 대표이사는 나래이동통신 기술연구소를 거쳐 옴니텔을 공동으로 창업하고, 사업본부장 및 상무이사로 옴니텔의 코스닥 상장 및 해외 사업,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 뇌파 및 맥파 관련 헬스케어 사업을 주도한 바 있다. 현재는 옴니씨앤에스를 설립해 이끌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락싸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하였으며, 2016년 9월에는 옴니핏생체신호연구소를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