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삼성전자 특별관
서울--(뉴스와이어)--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0, 이하 SMATEC 2020)이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제조 업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ing)의 현주소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 제조·스마트 공장을 실현할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및 제작 소프트웨어 글로벌 오토데스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조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제조 혁신을 구현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3D 모델링 그대로 구조 해석이 가능한 midas MeshFree와 설계 검증 및 최적화 단계에서 추천하는 구조·유동 다분야 통합 해석 솔루션인 ‘midas NFX’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영업 수주, 생산, 판매, 재고, 구매, 회계가 통합 운영돼 원가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프로세스를 지향하는 맞춤형 ERP ‘K-System’ 및 클라우드 서비스 ERP ‘SystemEver’를 홍보한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협동 로봇을 비롯해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6축 수직다관절 로봇 ‘ZERO’를 출품하는 반도체·태양전지 제조 장비 및 시스템 생산·판매업체 제우스 등을 비롯해 180여개 업체가 참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조 업계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수요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SMATEC 2020은 △모션 컨트롤 및 부품전 △FA 시스템전 △제어 계측·시험 검사기기전 △산업 로봇전 △3D 프린팅 및 소재전으로 구성된 ‘공장자동화관’과, △제조자동화전 △소프트웨어전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솔루션관’, △물류시스템전 △유공압기술전 △용접·FINISHING 설비전으로 구성된 ‘자동화설비관’이 전문관으로 기획됐다.
이들 전문관에서는 최신 제조 혁신 기술과 함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전후방 산업의 기술 정보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공장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뉴딜 정책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형 뉴딜의 핵심축이 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실현 과정에서 스마트 공장의 역할과 필요성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 계기가 될 이번 특별관에는 경기테크노파크(T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사업단, 한국경영인증원 등 정부 기관과 오토데스크코리아 등 민간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MATEC 2020 기간에는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2020’을 비롯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제조 AI 기반 산업지능화 전략세미나’, ‘참가업체 세미나’ 등 여러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 가운데 11일, 12일 이틀간 개최될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스마트 제조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독일의 제조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스마트 제조 분야 한-독 협력 방안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 동향 △Discrete Industry 분야 스마트 제조 사례 및 발전 방향 △Process Industry 분야 스마트 제조 사례 및 발전 방향 등 6개 세션으로 구분돼 24개 강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션별로 급변하는 제조 환경과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트렌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SMATEC 2020 추진위원회는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제조업이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SMATEC 20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MATEC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SMATEC 2020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2차 발열 체크 등 5단계에 걸친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장객을 관리 및 통제하는 ‘안전한 전시회’로 개최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전시회는 SMATEC2020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관객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개요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180개 업체에서 35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SMATEC 2020 추진 위원회가 주최한다. 행사 주관은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단법인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사단법인 한국인더스트리트4.0협회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사단법인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맡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경기테크노파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 △수원컨벤션센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