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김태철·황산 지음, 해냄출판사, 292쪽, 2만원
이념을 넘어 국민의 삶을 중심에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서울--(뉴스와이어)--해냄출판사가 이념보다는 실용, 싸움보다는 해법을 지향하는 ‘이재명 실용주의’를 철학적 뿌리부터 실제 정책 실행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펴냈다.
실용주의 정치 지도자
2024년 12월 이후 이념의 대립과 정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누적된 한국 정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성과를, 선동이 아닌 해법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의 선택이 만나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실용주의를 표방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분명하고 본격적으로 표방한 최초의 정치 지도자다.
신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김태철 소장과 사무총장 황산 박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동해 오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며 정책을 함께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어록을 넘어 이재명 실용주의의 철학적 기반, 정책 방향, 리더십 특징을 아우르는 입체적 분석을 통해 추출한 실천적인 통찰을 담았다.
이념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해독제, 실용주의
지금 한국 사회의 갈등 지수는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다. 증오와 혐오로 사회가 분열돼 갈등을 거듭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적 갈등은 더욱 심각하다. 동시에 우리는 급변하는 국내외의 환경 속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꾸준하게 높여야 할 필요도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통합’과 ‘실용’을 본격적으로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가 이념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해독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실용주의는 통합을 바탕으로 하기에 따뜻하며, 단순한 정치 전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정신이라는 이유에서다.
가난과 차별, 고통을 온몸으로 겪고 돌파하며 보통 사람의 감수성을 장착한 이재명 대통령의 등장은 이념에 지친 대한민국이 성과 중심의 정치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자 이제 정치의 중심은 이념이 아니라 국민의 삶 그 자체가 돼야 한다는 선언이기도 하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성과와 통합으로 삶을 바꾸는 정치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분열과 증오의 언어를 내려놓고 정책과 결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정치, 조용하지만 강력한 변화의 흐름으로서 이재명의 실용주의를 조망한다.
1장은 서구에서 실용주의의 탄생과 발전, 우리 역사 속 실학사상에서 구현된 실용주의를 설명한다. 또한 이재명의 실용주의를 덩샤오핑이나 넬슨 만델라 등 세계 지도자들의 실용주의와 비교해 알려준다.
2장은 이재명 실용주의를 ‘현상학적 정치 실천’이라는 개념으로 규명하고, 국민 통합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한 전망을 풀어냈다. 3장에서는 이재명의 삶의 여정 속에서 실용주의가 어떻게 그에게 내면화됐는지를 밝혔고, 4장에서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공직자와 정치인 활동을 통해 그의 실용주의가 어떠한 정책으로 구체화됐는지 다양한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
이어 5장은 대통령으로서 국민주권정부의 각 분야별 정책에 담겨 있는 실용주의 노선을 정리했으며, 6장에는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할 실용주의 정책의 성공을 위한 제안들을 담았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목민심서’를 꿈꾸며
이 책은 어려운 이론서나 학술서가 아니다. 저자들은 책의 기획 단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 즉 주권자로서 보통의 국민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뒀다.
김태철, 황산 저자는 “세대와 성별, 이념과 직업을 초월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재명의 실용주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삶과 조직의 발전과 사회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감히 이 책이 우리 시대의 ‘목민심서’가 되기를 바라는 꿈을 담았다”고 전했다.
◇ 지은이
· 김태철 ㅣ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4·16 교육연구소장, 문학박사
세종대왕을 사랑하는 열정적 자유주의자다. 자가발전을 잘하며 전국을 누비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한다. 그가 다녀간 곳에는 사람이 남는다. 성남에서 6월 항쟁을 경험하며, 전대협 1기 지도부로 거리에서 국민들과 함께한 다짐을 저버리지 않고자 한다.
국어 교사로 20여 년간 ‘열정문학강좌’와 문학 기행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교육문예창작회 사무총장으로, 전교조 경기지부 문화국장으로 전국 동사무소 문학반을 발칙하게 꿈꾼다. 세월호 참사 이후 4·16 기억저장소와 함께 ‘금요일엔 함께하렴(60주)’, ‘하하하 인문학 강좌(60강)’를 진행했다.
2017년 대선 시기 이재명 교육 정책으로 ‘4·16 교육혁명’을 제출해 인연을 맺는다.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과 4·16 교육연구소 소장으로서 2022 이재명 대선캠프 교육정책 총괄간사로 참여했고,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전국을 다녔다. 또한 현장민심경청단 단장으로서 시시각각 변하는 현장의 민심을 이재명 후보에게 수시로 보고했다. 쓰라린 아픔을 두 번 다시 경험하지 않으려고 전국을 10여 차례 이상 순회하며 조직에 힘썼다.
2025년 대선 시기에는 국민주권회의와 국민주권행동을 디자인하고 조직했다. 국민주권행동의 총괄운영위원장으로서 바라는 바 없이 국민주권정부 성공의 거름이고자 했다.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가 성공하길 기대하는 행동가다.
· 황산 ㅣ 국민주권행동 사무총장, 철학박사
행동하는 지식인을 지향하는 인문학 연구자다. 늘 책 읽기와 글쓰기로 수행한다. 마을과 광장에서 시민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씨올네트워크 상임대표로 주민자치인문학을 열었으며, 시민과미래 이사장으로 열린시민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공부는 대안연구공동체와 종로인문학당에서의 강의로 이어진다. 스토리리빙콘텐츠연구소를 설립해 모든 사람들이 자기 삶의 서사를 쓰도록 돕고 있다. 통찰력과 단단한 힘이 있는 글을 쓴다. 한겨레신문 ‘휴심정’에 다년간 칼럼을 게재했고, 뉴스트리에 사회 칼럼과 문학 단상을 쓰고 있다.
계엄 내란 이후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6개월을 살았다. 국민주권행동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내란 극복과 이재명 정부의 탄생 과정에 참여했다. 다른 이들을 도와 일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조용히 일하면서도 치밀하게 해내는 실용주의자다. 저서로는 ‘철학자들과 함께 떠나는 글쓰기의 모험’, ‘고전명저 콘서트’(공저)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실용하라. 나도 따뜻한 실용주의를 실천하고 싶다
실용주의는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재명 실용주의’야말로 그 비밀을 푸는 열쇠다. 이제 우리는 두 눈으로 이재명 정치 실용주의가 펼쳐낼 전대미문의 변화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변화는 비단 거시적인 정치 사회 영역에서만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이론서나 학문적인 연구가 아니다. 보통의 독자들을 위한 책으로 꾸몄다. 그래서 우리말을 아는 분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대중적인 문체로 글을 썼다.
먼저 국민주권정부를 만들어 낸 주권자인 국민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아울러 진보와 보수를 망라해 우리 사회를 위해 일하는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이재명 실용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를 기대한다. 정치인들과 사회 지도자들, 정당이나 시민사회 영역에서 수고하시는 분들, 이재명 실용주의 노선에 따라 현장에서 수고하는 공무원들과 기관 실무자들도 꼭 살펴보기를 기대한다. 청년 및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 자기 삶을 선택하고 실용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_ 서문 중에서
◇ 추천의 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본격적인 실사구시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민의 뜻을 앞서 실천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이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것, 그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형 실사구시’입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나라, 안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평온한 일상, 국민들께서 오래도록 염원했던 대한민국을 우리는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과 소통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중요한 시점에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가 발간돼 반갑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_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제자 김태철 박사와 그의 동지 황산의 공동 작업으로 이룬 소중한 결과물이자 이재명 정부의 겸손한 집권 플랜 청사진입니다. 진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과제들을 설정하는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가 이재명의 시장 중심 실용주의, 즉 실사구시와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_ 이한주 | 가천대 석좌교수, 민주연구원장, 전 국정기획위원장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그 현장에 국민주권행동이 함께했음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국민주권정부의 좋은 교과서가 될 듯합니다.
_ 우상호 |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양보 없는 안전으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지혜가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에 나온 국민주권 실용주의입니다.
- 정혜선 | 한보총회장, 가톨릭대 교수
◇ 차례
저자 서문
프롤로그: 실용주의 정치, 왜 지금 이재명인가
1장 - 실용주의, 삶 속에서 작동하는 진리를 향해
1. 실용주의의 기원과 전개
2. 존 듀이의 실용주의
3. 덩샤오핑의 정치적 실용주의 입체적 보기
4. 정약용의 실학사상과 현장 중심의 실용주의
5. 넬슨 만델라의 정치적 실천과 실용주의
6. 21세기의 대표적인 실용주의 노선의 국가 지도자 훑어보기
2장 - 이재명 실용주의의 특징과 정수
1. 이재명 실용주의는 현장에서 체득한 삶의 진리
2. 이재명 실용주의는 현상학적 정치 실천
3. 이재명 실용주의 리더십의 7대 특징
4. 이재명 실용주의는 국민 통합을 이루는 열쇠
3장 - 이재명의 성장 과정과 실용주의의 내면화
1. 흙수저의 유년기
2. 노동 현장에서 익힌 현장성과 문제 해결 중심의 태도
3. 공직자의 길에서 체화된 실천 중심 사고
4. 개인적 이상을 넘어 공동체 중심의 실용주의로
4장 - 이재명의 정치 여정과 실용주의의 실천
1. 성남시장 시절: 무상 복지와 예산 개혁
2. 경기도지사 시절: 적극 행정과 공정한 실용
3. 기본소득·지역화폐: 실용인가 실험인가
4. 대선 후보로서의 실용 노선
5. 위기관리형 정치인의 실용 전략
6. 이재명 실용주의를 실현시키는 이재명의 역량과 자질
5장 - 이재명 실용주의의 구체화와 분야별 실천
1. 국방: 실전 대비형 군사력과 외교 전략의 실용화
2. 경제: 중소기업·자영업 중심 경제 정책
3. 복지: 선택과 집중, 실효성 있는 복지 시스템
4. 문화와 교육: 콘텐츠 강국 전략과 교육의 유연성
5. 환경과 에너지: 기술 기반의 전환과 실질 대응
6. 디지털·AI 정책: 미래 대비형 스마트 정부
7. 지역 균형 발전: 행정의 분산과 지역 맞춤형 전략
8. 이재명의 국익 중심 실용주의 외교
6장 - 진짜 대한민국을 세우는 새로운 정치 이정표
1.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의 척도
2. 국민통합정부의 통합 정책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3. 이재명 실용주의 정부의 성공을 위한 열 가지 제언
4. 이재명 실용주의가 던져야 할 근원적인 물음들
에필로그
참고자료
해냄출판사 소개
해냄출판사는 1983년 설립 이래 다채로운 작가 스펙트럼과 수많은 밀리언셀러로 독자들을 책의 영역에 끌어들이는 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