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제16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제16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및 일정표

용인--(뉴스와이어)--‘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연구책임자 윤채근)이 11월 29일(화) 단국대학교 상경관에서 제16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의 학문과 지식권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국대 윤재환 교수의 ‘지식의 개념과 형성 과정에 대한 이론적 검토’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중·일 연구자 총 7명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각국에서 수행됐던 학문과 지식권력에 초점을 맞춰 그 상관 관계를 조명하고자 한다. 한·중·일의 지식인들과 이들이 추구했던 학문 그리고 지식권력은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존망을 거듭해 왔다. 지식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공유됨에 따라 권력을 획득하고 나아가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형성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과 지식이 지식권력 측면에서 어떤 영향력을 지녔으며, 또 어떤 이데올로기를 제시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인 인문기초학문 분야(최대 7년간 100억1000만원 연구 사업비)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란 아젠다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