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 성북구 7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재단과 대학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기대
성북문화재단,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경대·성신여대·한성대·한예종과 업무 협약 체결

2022-05-11 09:34 출처: 성북문화재단

2021 대학과 문화도시 포럼 전경

10년 뒤 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성북’: 다섯 번째 이야기

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등 총 7개 대학과 지역사회 기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7개의 사립대학교와 1개의 국립대학교가 있으며 약 10만 명의 대학생과 관계자가 성북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학 주변은 성북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기에, 지난해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포럼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해 이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은 성북문화재단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의 활성화 측면에서 관내 7개 대학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대학은 지역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동의 자원을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성북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대학과 지역연계수업을 개설했고, 지역문화예술의 사례와 문화적 자원을 대학 정규수업으로 지원하면서, 지역과 캠퍼스를 아우르는 성북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향후 각 대학의 총장, 기획처장들과 함께 둘러앉아 △지역사회 기반 공동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유 △참여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지역사회 기반 교육과정 확산을 위한 노력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과 상생 가치를 모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4월부터 각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된 연구모임이 시행하고 있다.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내 7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성북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대학-지역문화예술의 협력의 발판을 적극 마련하고, 성북구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문화재단은 지난해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대학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민·관·학이 협력하며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문화재단 개요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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