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옆자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 진행

일대일 맞춤형 문화활동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옆자리를 드립니다’ 일대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9월 11일, 18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또래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 매칭,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며 우리는 찐한 친구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및 비장애인 참여자 각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주고 미션활동(△10문 10답, △함께 셀카 찍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 위축되는 시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한 참여자는 “평소 보고 싶었던 뮤지컬을 볼 수 있어 즐거웠고 함께한 친구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후기를 밝혔다.

비장애인 한 참여자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도 나와 같은 사람이고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장애인과 소통하는 기회가 더 늘어나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안전하게 서비스가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2월 개관해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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