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농업먹거리의 위기’ 모심과살림 16호 발간

2020-12-28 15:30 출처: 한살림연합

기후위기와 농업 먹거리의 위기를 고찰한 ‘모심과살림’ 통권 제16호(2020년 하반기)

안성--(뉴스와이어)--생명문화 담론과 협동운동의 정책을 연구하는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 2020년 하반기 ‘모심과살림’지(통권16호)를 12월 24일 발행했다.

‘모심과살림’ 제16호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돼 왔던 기후위기가 일상을 뒤흔들고 있는 지금, 새로운 지구공동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기후위기와 농업·먹거리 위기’를 기획특집으로 다뤘다.

이슈 분석으로는 코로나 사태와 비대면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 돌봄의 필요성과 한살림 돌봄운동의 역할을 중심으로 ‘서로 돌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짚어보았다.

이 밖에도 이번 ‘모심과살림’ 제16호부터는 생명운동과 협동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론, 그리고 현장의 실천을 소개하는 장기 연재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제주에서의 협동조합과 커먼즈 사례를 소개한다.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의 실천으로 삶, 사회, 문명을 새롭게 하는 한살림운동의 정책연구집단으로 2002년 창립돼 매년 2회 ‘모심과살림’지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정기 구독 및 구입 문의는 모심과살림연구소 홈페이지와 전화, 한살림 장보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목차

모심의 눈

기후위기와 한살림운동│ 황도근(모심과살림연구소 이사장)

[기획특집] 기후위기와 농업먹거리 위기

<좌담> 기후위기, 농업의 생존과 대응 전략 │ 임채도, 강마야, 남재작, 진주, 최병찬

기후위기 시대, 청년 농부로 살아가기 │ 권성현(한살림 구량천 공동체)

기후위기 시대의 먹거리: 못난이 농산물(B급 농산물)의 판매와 소비 │ 김영석(한국세대융합연구소)

기후위기를 살아내기: 함께, 즐겁게, 창조하며 │ 조미성(모심과살림연구소)

[이슈] 서로 돌봄의 시대, 협동조합의 돌봄

돌봄 의제의 사회적 맥락과 한살림 돌봄의 가능성 │ 석재은(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

<인터뷰> 한살림 돌봄의 현황과 고민 │ 권옥자 외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조건들: 전남 영광군 묘량면 ‘여민동락공동체’의 사례 │ 윤태영(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

[담론 연재] 협동운동을 보는 다양한 시각

협동조합으로 커먼즈 만들기 │ 김자경(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모심과살림, 2020] 2020 연구소 활동들

청년다양성포럼을 시작하며 │ 김진아(모심과살림연구소)

청년 주체가 고민하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조건들 │ 청년다양성포럼

2020 진행한 생명·협동 연구들

[독자기고] 지난 호를 읽고

한살림 정체성 논의를 제안합니다 │ 유영희

모심과살림연구소 개요

사단법인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적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과 사회, 문명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는 지혜를 탐구하고자 2002년에 설립됐다. 생명·협동운동에 대한 연구조사와 세미나 및 포럼, 관련 연구자 및 단체와의 교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한살림 개요

한살림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70만 세대 소비자 조합원과 약 2200여 세대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며 유기농지를 확대하고 지구 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23개 한살림에서 2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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